안녕하세요. 이번주 (11/16~21)에 신행 다녀온 신혼 부부입니당^^

하와이는 호텔들도 한국 모텔 수준이라고 하고 가이드분들도 미쿡 스탈로 프리 하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고생할까봐 가기 전에 엄청 걱정을 했는데ㅋ 막상 도착하고 보니 괜한 걱정이었더라구요~

일단 저희와 일정을 같이해 주신 가이드 Danny는 신행부부들 동생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타지에서 여행은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조심하라고 호텔에 내려주실때마다 잔소리 아닌 잔소리ㅋㅋ를 하셨지요ㅋㅋ 맛집도 알려주시고 다니기 좋은 길 차타고 시내 지날때마다 알려주셔서 저희 신랑은 호텔 주변길을 외울 정도였어요ㅋㅋ

일정이 거의 3~4시 정도에 끝났는데 주변 상가며 와이키키 해변 매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아침 저녁으로 보는 바다 경치는 아직도 눈에 선해요^^ 특히 와이키키 해변에서 본 석양은 이제껏 본 석양중에 제일이었어요!!

호텔도 많이 걱정했는데 깔끔하고 하와이는 우리나라처럼 밤문화(?)가 없어서 그런지 저녁 시간에 전혀 소란스럽지 않아요~

평생 언제 또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