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11월 8일 5박6일로 푸켓 신혼여행을 온 부부에요.

이번 여행동안 팜투어을 통해 너무 기분좋은 일주일을 보내 후기 남겨요.

저희는 이정희 매니저님이 인솔을 해주셔서 단독으로 투어를 진행했는데요, 태국 북부와 다르게 남부인 푸켓은 아직 우기가 끝나지 않아 마음속으로 걱정을 했지만 투어 진행동안 날씨가 매우 좋았어요.

총 5박6일 중 3박은 안다만리조트, 2박은 파레사풀빌라에서 묵었어요.

첫째날은 푸켓 도착 후 빠통에 있는 안다만리조트에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니 리조트에서 방을 장식해줘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이후 발코니에 나오니 바로 앞에 보이는 리조트의 전경이 매우 좋아서 기분이 더욱 올라갔죠.

첫째날은 짐 정리하니 밤 12시가 다되서 앞에 빠통비치쪽 가게구경만 하고 끝났어요.

둘째날은 여유롭게 일어나 낮 12시에 미팅 후 아이언쉐프 우승자가 메인쉐프로 있는 레스토랑에 가 퓨전태국코스요리를 맛봤어요.

퓨전요리라 향신료 향이 많이 나지 않아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식사 후 올드타운에서 스냅사진을 촬영 후 올드타운 관광을 했어요.

워낙 사진 찍는걸 어색해해서 처음엔 어려웠는데 사진기사님이 다양한 포즈을 알려주셔서 찍다보니 점점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올드타운 관광을 하는데 저희는 올드타운에서 유명한 핑크색 벽에 꽃이 펴있는 곳을 못찾아 그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그후에 쉬는시간인 마사지를 받았어요.

마사지샵에 이동하는동안 그리고 도착해서 이정희매니저님이 각 아로마오일이랑 스크럽 재료들을 설명해주셔서 고르기 좋았고 그리고 원래 일정은 마사지 종류 중 두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데 매니저님이 특별히 한가지를 추가해주셔서 타이, 아로마, 핫스톤 총 세가지 코스로 받아서 몸이 완전 가벼워 졌어요.

마사지 후에 원래 일정은 칠바 야시장 관람이 있었는데 마침 당일이 일요일이라 올드타운에서 일요일에만 열리는 선데이마켓을 가고 싶어서 여쭤봤더니 매니저님이 흔쾌이 일정을 수정해주셨어요. 덕분에 선데이 마켓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감사했어요.

이후에 노을이 보이는 씨푸드 석식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저희가 일정을 바꾸는 바람에 야경을 보면서 먹게 됐지만 맛은 매우 좋았어요.

이렇게 둘째날이 지나고 셋째날에는 아침일찍 매니저님을 만나 까론비치로 이동했어요. 거기서 요트를 타고 헤이섬에 있는 바나나비치를 가게 됐어요.

요트로 이동하는 동안 비가 잠깐 왔지만 금방 그쳐 바나나비치에 도착하니 매우 이쁜 전경이 펼쳐졌어요.

그후 저희는 씨워킹을 선택했는데 바다 밑으로 들어가니 바로 눈앞에 물고기가 떠다니는 장면이 인상적이였어요.

물놀이을 하고 나면 매우 허기지잖아요? 때마침 점심을 제공해줘서 메우 맛있는 타이식 정식을 먹었어요.

점심을 먹은 후 다시 요트를 타고 까론비치로 이동해 다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이날은 더욱 특별히 매니저님이 해양레포츠를 즐겼다고 페이셜/바디 스크럽, 타이식, 아로마 풋마사지까지 선택사항에 있는 다섯가지 마사지코스를 전부 제공해주셨어요.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고 저녁으로 한식 제육정식을 먹고 추가 선택패키지로 사이먼쇼을 보러 갔어요.

사이먼쇼는 트랜스젠더가 펼치는 쇼인데 이동하는동안 매니저님이 타이의 젠더의식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됐고 또 재밌게 구경했습니다. 공연 중간에 한국 노래가 나와 반가웠어요.

둘째날, 셋째날 리조트로 이동할 때 같은 경로로 이동했는데 중간에 야시장이 있어서 이정히매니저님께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찾아 알려주셔서 셋째날 일정 마친 후 찾아갔더니 애플망고를 맛보게 됐어요. 매니저님께 물어보니 푸켓에서도 애플망고는 흔하지 않아 먹어보기 힘들다 했어요. 매우 운이 좋게 맛있는 망고를 먹게됐고 또 둘째날 매니저님이 푸켓에서 제일 맛있다는 망고를 사주셨는데, 먹어보니 거짓없이 지금까지 먹은 망고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넷째날엔 안다만리조트 체크아웃 후 리조트 내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 6일차에 있던 돌고래쇼를 보러 갔어요. 저희가 푸켓의 사원도 구경하고 싶다 했더니 돌고래쇼을 앞당겨주시고 마지막날 보여주신다 하셨죠.

돌고래 쇼를 보러가는 동안에도 태국의 동물에 대한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쇼를 관람하는 동안 돌고래와 조련사들의 유대감이 엄청 좋은걸 느낄 수 있었어요.

재밌게 구경 후 드디어 푸켓 패키지의 꽃 파레사 풀빌라리조트로 이동했어요. 도착해 체크인 후 이동을 하니 입구에서부터 절경이 펼쳐졌어요. 

부대시설 설명을 듣고 버기카를 타고 방으로 이동을 하니 역시 침대에 장식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대망의 개인 풀!

밝을 때랑 야경 모두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다섯째 날에는 특전 이벤트인 애프터눈티를 즐겼어요. 맛있는 디저트를 매우 맛있게 먹었어요.

애프터눈을 즐기고 까말라 시장으로 가서 다시 본 애플망고! 보자마자 두개 사왔어요.

이후에 리조트로 이동해서 팜투어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는 야식으로 받구 저녁은 파레사에서 수요일만 진행하는 그릴나이트를 이용했어요.

푸켓랍스타, 호주산 설로인이 매우 맛있었어요.

이렇게 5일이 지나고 이제 하루 남았는데 벌써 푸켓을 떠나기 싫어져요. 5일동안 이정희 매니저님이 친절하고 재밌게 인솔해주셔서 매우 즐거웠고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귀국할 수 있을거 같아요.

이상으로 5박 6일간의 푸켓 여행후기였어요.

감사합니다!